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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정장 — 왜 그런지부터

한 벌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한 벌은 네이비입니다.

정장은 자주 안 입지만, 입어야 하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결혼식·장례식·면접·상견례 — 그날 급하게 빌리거나 사면 십중팔구 안 맞습니다. 한 벌을 미리 갖춰 두고 수선까지 해 두면 그 뒤 몇 년이 편합니다. 그리고 그 한 벌은 네이비입니다 — 검정은 조문 쪽으로 읽히고, 회색은 밝기에 따라 자리가 갈립니다. 네이비는 결혼식에도 면접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1단계

사고 나서 반드시 수선합니다

기성복은 아무에게도 딱 맞지 않습니다. 소매 길이·바지 길이·허리 세 군데만 고쳐도 다른 옷이 됩니다. 소매는 셔츠가 1cm 보이게, 바지는 신발 위에서 한 번만 접히게. 수선비는 옷값의 몇십 분의 일인데 차이는 그보다 큽니다.

2단계

넥타이는 두 개면 됩니다

감청색 무지에 가까운 것 하나, 작은 무늬 하나. 이 둘이면 축하 자리와 격식 자리가 다 됩니다. 검정 넥타이는 조문용으로 따로 두십시오 — 다른 자리에 매면 무겁습니다. 매듭은 셔츠 깃 사이를 채우는 크기로, 매고 나서 아래 끝이 벨트 버클에 닿으면 길이가 맞습니다.

3단계

입고 난 날은 걸어서 하루 쉽니다

입은 정장은 바로 옷장에 밀어 넣지 말고, 어깨가 넓은 옷걸이에 걸어 하루 바람을 쐬어 주십시오. 몸의 습기가 빠지면서 구김이 스스로 펴집니다. 드라이는 자주 할수록 원단이 상하니 계절에 한두 번이면 충분합니다.

이것은 하지 않습니다

급해서 당일에 사는 것. 수선할 시간이 없으면 안 맞는 채로 입어야 하고, 그건 사진에 그대로 남습니다. 최소 일주일 전에 준비하십시오.

요즘 이야기

요즘은 셋업(자켓·바지 따로 사는 세트)으로 갖추는 분이 많습니다.

해당 내용은 저희 의견이 아닙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계신 걸 알고 있습니다. 고르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이 차림이 도드라지는 상황

경조사 가는 날 — 정돈하고. 갖추고. 나서고. 면접·중요한 발표 — 가라앉히고. 세우고. 믿고. 상견례 가는 날 — 깎고. 다듬고. 낮추고. 문상 가는 길 — 지우고. 낮추고. 지키고.
기준을 통과한 제품

제휴 링크입니다. 구매가 일어나면 저희에게 수수료가 생깁니다. 그래도 당신에게 나쁜 걸 권하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이동 시점 기준입니다.

이 자리에서 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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