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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자켓 — 왜 그런지부터

값보다 어깨입니다. 어깨가 맞으면 나머지는 고쳐 입을 수 있습니다.

자켓은 남자 옷 중에 가장 티가 나는 물건입니다. 잘 맞으면 안에 무엇을 입어도 정돈돼 보이고, 안 맞으면 값을 아무리 들여도 빌려 입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브랜드가 아니라 어깨선 하나입니다. 어깨 끝점이 내 어깨뼈 끝과 맞으면 그 자켓은 맞는 것이고, 넘어가면 처지고 모자라면 끼입니다. 그리고 어깨는 수선으로 고치는 값이 가장 비싼 자리입니다. 소매와 품은 줄일 수 있지만 어깨는 다시 짜야 합니다.

1단계

어깨부터 맞춥니다 — 나머지는 나중에

입고 나서 팔을 앞으로 모아 보십시오. 등판이 당기면 품이 작은 것이고, 어깨 끝에 주름이 잡히면 어깨가 큰 것입니다. 어깨만 맞으면 나머지는 수선으로 됩니다. 소매 길이는 손목뼈가 살짝 보이는 정도, 안에 입은 셔츠 소매가 1cm쯤 나오는 것이 기준입니다.

2단계

색은 두 벌이면 충분합니다

처음 갖출 때는 네이비와 차콜 둘이면 거의 모든 자리가 됩니다. 검정 자켓은 조문 느낌이 나기 쉽고, 밝은 색은 자주 못 입습니다. 무늬는 없거나 아주 작은 것으로 — 무늬가 크면 기억에 남고, 기억에 남으면 자주 못 입습니다.

3단계

값을 가르는 것은 안감과 단추입니다

같은 모양인데 값이 몇 배 차이 나는 이유는 대개 안감·심지·단추에 있습니다. 안감이 얇고 미끄러우면 입고 벗기가 편하고, 심지가 붙어 있으면 몇 번 빨고 나서 앞판이 우는 것을 막습니다. 뿔단추와 플라스틱 단추는 손에 닿는 느낌부터 다릅니다. 「계급도」를 외우기보다 이 세 곳을 만져 보는 편이 빠릅니다.

이것은 하지 않습니다

소매의 상표 딱지를 안 떼고 입는 것. 그건 붙어 있으라고 붙인 것이 아니라 떼라고 붙인 것입니다. 그리고 자켓 맨 아래 단추는 잠그지 않습니다 — 잠그면 앉을 때 앞이 당겨 모양이 무너집니다.

요즘 이야기

요즘은 오버핏 자켓과 셋업(상하 세트)을 함께 찾는 분이 많습니다.

해당 내용은 저희 의견이 아닙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계신 걸 알고 있습니다. 고르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이 차림이 도드라지는 상황

중요한 미팅 — 가라앉히고. 다듬고. 붙잡고. 데이트 나이트 — 다듬고. 입히고. 마무리하고. 경조사 가는 날 — 정돈하고. 갖추고. 나서고. 첫 출근 날 — 일찍. 단정하게. 기억되게.
기준을 통과한 제품

제휴 링크입니다. 구매가 일어나면 저희에게 수수료가 생깁니다. 그래도 당신에게 나쁜 걸 권하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이동 시점 기준입니다.

이 자리에서 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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