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IS

남자 구두 — 왜 그런지부터

어른들이 가장 오래 보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벨트와 색이 같아야 합니다.

옷은 훑고 지나가지만 신발은 오래 봅니다. 마주 앉으면 시선이 아래로 한 번은 내려가고, 그때 닦여 있는지 아닌지가 그대로 읽힙니다. 그리고 남자 차림에서 가장 자주 어긋나는 규칙이 여기 있습니다 — 구두와 벨트는 색을 맞춥니다. 검정 구두에 갈색 벨트를 매면 아무리 좋은 옷을 입어도 어딘가 어긋나 보입니다. 이건 취향이 아니라 오래된 약속에 가깝습니다.

1단계

검정 한 켤레부터

처음이라면 검정 스트레이트 팁(코에 가로선 하나) 하나면 결혼식·장례식·면접이 다 됩니다. 갈색은 그다음입니다 — 갈색은 밝기에 따라 어울리는 자리가 갈리고,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검정보다 가볍게 읽힙니다. 로퍼는 끈이 없어 편하지만 정장 자리에서는 한 단계 캐주얼로 봅니다.

2단계

벨트와 색을 맞춥니다

구두 검정 → 벨트 검정. 구두 갈색 → 벨트 갈색. 이것만 지켜도 차림이 정돈됩니다. 가죽의 결과 광택까지 비슷하면 더 좋습니다. 시계줄이 가죽이면 그것까지 맞추는 분도 있는데, 거기까지는 취향의 영역입니다. 구두와 벨트만은 맞추십시오.

3단계

이틀 연속 신지 않습니다

하루 신은 구두 안에는 땀이 남아 있습니다. 그대로 다음 날 또 신으면 가죽이 눌린 채 마르고 모양이 무너집니다. 두 켤레를 번갈아 신으면 각각이 두 배 넘게 갑니다. 신고 온 날은 구두주걱으로 벗고, 신발장에 넣기 전에 한 번 털어 두십시오.

이것은 하지 않습니다

뒷굽이 닳은 채로 격식 있는 자리에 가는 것. 본인은 못 보지만 뒤에 앉은 사람은 계속 봅니다. 굽갈이는 구두를 새로 사는 값의 몇 분의 일입니다.

요즘 이야기

요즘은 정장에 로퍼를 신는 분도 많고, 굽이 낮은 더비도 자주 보입니다.

해당 내용은 저희 의견이 아닙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계신 걸 알고 있습니다. 고르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이 차림이 도드라지는 상황

경조사 가는 날 — 정돈하고. 갖추고. 나서고. 면접·중요한 발표 — 가라앉히고. 세우고. 믿고. 상견례 가는 날 — 깎고. 다듬고. 낮추고. 문상 가는 길 — 지우고. 낮추고. 지키고.
기준을 통과한 제품

제휴 링크입니다. 구매가 일어나면 저희에게 수수료가 생깁니다. 그래도 당신에게 나쁜 걸 권하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이동 시점 기준입니다.

이 자리에서 쓰는 것

옷 › 구두·로퍼 스타일 › 벨트 스타일 › 양말 명품 ›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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