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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셔츠 — 왜 그런지부터

목둘레와 소매 길이가 맞으면 나머지는 거의 문제가 안 됩니다.

셔츠는 얼굴에서 가장 가까운 옷입니다. 그래서 색이 얼굴빛을 그대로 바꿉니다. 그리고 맞고 안 맞고가 딱 두 군데에서 갈립니다 — 목둘레와 소매 길이입니다. 목둘레는 단추를 잠갔을 때 손가락 하나가 들어가는 정도, 소매는 손목뼈를 덮되 손등까지 내려오지 않는 정도. 이 둘이 맞으면 품이 조금 크거나 작아도 자켓을 입으면 티가 안 납니다.

1단계

흰색과 하늘색부터

흰색 두 장, 하늘색 한 장. 이 세 장이면 대부분의 자리가 됩니다. 흰색은 어디에도 맞고, 하늘색은 얼굴을 밝게 보이게 합니다. 분홍이나 무늬 셔츠는 그다음입니다 — 자주 못 입는데 자리는 차지합니다.

2단계

깃의 모양이 인상을 바꿉니다

얼굴이 둥근 편이면 깃이 좁은 것(레귤러), 갸름한 편이면 벌어진 것(와이드)이 균형을 잡아 줍니다. 넥타이를 자주 맬 거라면 깃이 서 있어야 매듭이 예쁘게 자리 잡습니다. 단추가 깃에 달린 것(버튼다운)은 캐주얼 쪽이라 정장 자리에는 덜 맞습니다.

3단계

다림질은 세 곳만 하면 됩니다

시간이 없으면 깃·앞단·소매 끝 세 곳만 다리십시오. 앉아 있을 때 보이는 곳이 그 셋입니다. 등판은 자켓에 가려 안 보이고, 앞판 아래는 책상에 가립니다. 5분이면 끝나고, 하루 종일 다린 셔츠로 보입니다.

이것은 하지 않습니다

목둘레가 남는 셔츠에 넥타이를 매는 것. 매듭 위로 천이 뜨고, 그건 멀리서도 보입니다. 살이 빠졌다면 셔츠를 새로 사는 편이 낫습니다 — 그 자리는 수선이 안 됩니다.

요즘 이야기

요즘은 구김이 덜 가는 기능성 원단 셔츠를 찾는 분이 늘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저희 의견이 아닙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계신 걸 알고 있습니다. 고르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이 차림이 도드라지는 상황

중요한 미팅 — 가라앉히고. 다듬고. 붙잡고. 면접·중요한 발표 — 가라앉히고. 세우고. 믿고. 상견례 가는 날 — 깎고. 다듬고. 낮추고. 첫 출근 날 — 일찍. 단정하게. 기억되게.
기준을 통과한 제품

제휴 링크입니다. 구매가 일어나면 저희에게 수수료가 생깁니다. 그래도 당신에게 나쁜 걸 권하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이동 시점 기준입니다.

이 자리에서 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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