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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면도날, 몇 번째 쓰고 계십니까

아침의 따가움은 피부 탓이 아니라 날 탓일 때가 더 많습니다 · 3분 읽기

그 면도날, 몇 번째 쓰고 계십니까

면도 후 따가움이 잦아지면 대부분 제품을 의심합니다. 폼을 바꾸고, 애프터셰이브를 바꾸고, 그래도 안 되면 피부가 예민해졌다고 결론을 냅니다. 그런데 날을 언제 갈았는지 물으면 대답이 흐려집니다. 기억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뎌진 날은 수염을 자르지 못하고 잡아당깁니다. 잘리는 대신 뜯기는 것이고, 그 자리마다 피부가 작게 일어납니다. 새 날로 바꾸기만 해도 따가움의 상당 부분이 사라지는 이유입니다. 통상 다섯 번을 넘기면 교체할 때이고, 수염이 굵다면 그보다 짧습니다.

따가움의 대부분은 날에서 온다
따가움의 대부분은 날에서 온다
날 교체의 신호
신호
수염이 당기는 느낌자르지 못하고 뜯고 있다
다섯 번째 사용교체 시점 — 수염이 굵으면 더 짧게
날 끝의 물때보관 습관부터 점검

날의 수명을 줄이는 가장 큰 원인은 면도 횟수가 아니라 보관입니다. 물기가 남은 채 욕실에 두면 날 끝이 눈에 보이지 않게 상합니다. 면도를 마치면 찬물로 헹구고, 털어서, 물이 닿지 않는 곳에 세워 두십시오. 이 습관 하나가 날 하나를 며칠 더 살립니다.

결이 억센 아침에는 순서를 의심해 보십시오. 샤워 전에 면도하고 있다면 순서가 거꾸로입니다. 따뜻한 물과 증기가 수염을 부드럽게 만든 뒤에 날을 대는 것 — 샤워 후 면도가 같은 날, 같은 피부로 다른 결과를 냅니다.

샤워 후, 결 방향대로
샤워 후, 결 방향대로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 날짜를 기억하려 애쓰지 마십시오. 「내 프로토콜」에 면도날 개봉일을 넣어 두면 남은 날수를 대신 세어 드립니다. 기억은 흐려져도 숫자는 흐려지지 않습니다.

좋은 면도기를 사는 것보다, 무뎌진 날을 제때 버리는 쪽이 훨씬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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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을 통과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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