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는데도 얼굴이 붉은 이유 · 3분 읽기
18홀은 보통 4시간에서 5시간입니다. 그 사이 얼굴은 직사광선과 잔디에서 반사된 빛을 함께 받습니다. 아침에 자외선 차단제를 한 번 발랐다면, 그 효과는 후반 나인에 이미 남아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두세 시간이 한계이고 땀이 더해지면 더 짧아집니다.

그래서 라운딩 후의 얼굴은 단순히 탄 게 아니라 열이 갇힌 상태입니다. 이때 가장 흔한 실수가 뜨거운 물로 샤워하며 얼굴까지 같이 씻는 것입니다. 시원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지나면 붉은기가 더 오래 남습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미온수로 두 번 나눠 씻고, 차가운 것으로 온도를 내리고, 그 다음에 채웁니다. 이 세 번째를 먼저 하려는 마음이 들지만, 열이 남은 피부에 크림을 올리면 답답함만 더합니다.

| 순서 | 하는 일 | 이유 |
|---|---|---|
| 1 | 미온수로 두 번 나눠 세안 | 땀과 차단제 잔여물 제거 |
| 2 | 차가운 타월로 진정 | 갇힌 열부터 내린다 |
| 3 | 수분 위주로 보습 | 열이 내린 뒤에 채운다 |
그리고 라운딩 날에 가장 많이 잊는 곳이 있습니다. 목 뒤, 귀 뒤, 그리고 장갑을 끼지 않는 쪽 손등입니다. 모자와 셔츠 사이의 이 좁은 띠가 시즌이 끝날 무렵 가장 확실하게 흔적을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라운딩 당일 저녁은 각질 제거를 하기에 가장 나쁜 날입니다. 이미 한 번 자극받은 피부에 한 번 더 얹는 일입니다. 하루만 미루면 됩니다.
문제는 무엇을 발랐느냐가 아니라, 몇 시간째 그대로 두었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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